하지만 여전히 중증장애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장애인등급제, 부양의무제가 완전폐지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남아있고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은 꾸준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통해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역부족임을 실감하고 있으며 또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 등 많은 내외부 요인들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알고 있습니다.
자립생활을 지역사회에 처음 이야기했을 때,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도로 위를 기었을 때, 그 반대가 얼마나 크고 혹독했는지, 하지만 우리는 싸웠고,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조건들이 우리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의 앞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사는 그날까지 행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활동보조 시간을 하루 24시간이 되도록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힘이 다 할 때 까지 도울 겁니다. 감사합니다.